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세계(004170)와 이마트(139480) 등기이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기존 사업은 전문경영인이 맡고 정 부회장은 신성장동력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다. 신세계는 이를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결정”이라고 했다. 정 부회장이 이사회에서 빠지면 전문경영인의 활동폭이 더 넓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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