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큼 간단하지 않은 게 명절 옷 입기다. 집안 어르신부터 사촌, 조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오랜만에 모이는 명절이면 옷차림에 더욱 신경 쓰이게 마련이다. 원칙대로야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인사하는 것이 예의지만 활동하기 불편하다면 단정한 캐주얼차림으로 대신하는 것도 방법이다. “화장 좀 하고 다녀라” “많이 늙어보인다” 등의 잔소리를 듣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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