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자살을 기도해 뇌사상태에 빠진 쌍용자동차(003620) 노조원 류모(49)씨가 본인의 장기를 기증한다.18일 쌍용차에 따르면 평택공장 조립2팀 류모씨는 사고 후 삼성서울병원에 옮겨져 집중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17일 최종 뇌사판정을 받았다. 의료진은 이날 밤 최종 사망선고를 내렸다.유족은 류씨의 사망 선고후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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