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눈앞이다. 검은색을 의미하는 천간 계(癸)와 뱀을 뜻하는 지지 사(巳)가 만난 ‘검은 뱀’의 해다. 뱀은 예로부터 동양사상에서 숭배의 대상이었다. 허물을 벗을 때마다 다시 태어나는 불사와 재생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뱀이 갖는 이 같은 특성은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세계적인 불황 탓에 유례없는 위기의 조짐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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