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신음하던 백화점 업계가 이른 추위에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단가가 높은 겨울 의류는 물론 부츠, 머플러 등의 방한용품과 보습 기능의 화장품까지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큰폭으로 뛰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2일까지 이 백화점의 매출은 전점 기준으로 22% 늘었다. 기존점 기준으로도 14.2%가 증가해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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